논문 참고문헌
Research Article

정규교과에서 통합논술 가르치기

최인영

경희고등학교

발행: 2007년 1월 · 29호 · pp. 93-126

DOI: https://doi.org/10.20880/kler.2007..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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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누구라도 인정하듯이, 지금 우리나라의 논술은 몹시 뒤틀리고 삐뚤어져 있다. 그렇게 된 까닭은 학생들을 가운데 두지 않고 들러리로 세웠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가운데를 차지하고 앉아서 스스로의 잇속을 챙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중심 놓고 생각하지 않으면 논술을 둘러싼 문제를 풀 수가 없다. 논술을 가르치는 목적은 네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학생들이 더 넓고 깊고 높게 생각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려는 것이다. 둘째, 그 생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힘을 갖춰주려는 것이다. 셋째, 자라나는 학생들을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으로 키우려는 것이다. 넷째,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앞날을 대화와 토론이 가능한 사회로 만들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논술에서는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입시에 대한 관심뿐이다. 그렇게 해서는 논술의 본질에서 멀어질 뿐만 아니라, 입시 자체도 제대로 대비할 수가 없다. 논술을 가르치는 바른 길을 찾아야 한다. 논술은 정규 수업을 바로 세우는 일에서부터 비롯된다. 주입-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 내고, 그 속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그런 힘이 있어야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으로 자라게 되고, 더 나아가 입시 논술에 대비하는 힘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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