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문학의 창조적 재구성 내용 연구 -메타소설화를 통한 수용과 창작의 통합을 중심으로

김성진

대구대학교

발행: 2007년 1월 · 30호 · pp. 143-172

DOI: https://doi.org/10.20880/kler.2007..3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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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문학의 창조적 재구성 내용 연구-메타소설화를 통한 수용과 창작의 통합을 중심으로-김성진메타소설은 허구와 현실의 관계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해 인공물로서의 자신의 위상을 의식적으로 드러내는 허구적인 글쓰기이다. 이는 픽션을 창작하면서 그 픽션의 창작 과정에 대한 진술을 하는 소설의 양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신경숙의 소설 ‘외딴 방’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1) 현실 재현에 대한 자의식 (2) 과거와 현재를 병치시키는 서술 전략 (3) 이야기의 종결 가능성에 대한 회의. 이 작품은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 자신의 야간 여상 시절의 체험을 소재로 하여, 그것을 어떻게 재현할 것이며 그러한 재현이 과연 가능한가를 작품 속에서 지속적으로 묻고 있다는 점에서 메타소설의 특징이 나타난다. 이 논문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7차 교육과정 및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문학의 ‘창조적 재구성’ 항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메타소설 쓰기’와 구별하기 위하여 ‘메타 소설화’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메타소설화는 독자의 감상을 자신이 읽은 작품과 통합시켜 작품을 변형시키는 작업을 뜻한다. 이 논문은 그 방법으로 (1) 독자가 또 한명의 서술자가 되어 작품을 변형시키기 (2) 허구 맥락과 현실 맥락 대비하기를 제시하였다. 결국 메타소설화는 문학에 대한 감상을 감상문이 아닌 문학적 형상화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별도의 감상문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덜면서 작품에 대한 수용 행위와 창작 행위를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게 된다.
키워드: 메타소설문학의 창조적 재구성작품 수용과 창작의 통합메타소설화신경숙의 ꡔ외딴 방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