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참고문헌
Research Article

문학 전문가를 위한 교육 내용의 구조화 -신춘문예 제도와 문학교육의 역학-

서덕민

원광대학교

발행: 2011년 1월 · 41호 · pp. 127-146

DOI: https://doi.org/10.20880/kler.201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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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문학 전문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신춘문예의 상관관계에 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대학의 문학교육 과정을 ‘교양으로서의 문학교육’과 ‘문학 전문가를 위한 문학교육’으로 구분하였다. 9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문예창작학과 신설이 확대되며 대학의 문학교육은 심화된 단계로서의 창작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본격적인 장을 마련하였다. 신춘문예는 한국의 근대문학성립 과정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시행되어온 문학행사이다. 신춘문예는 특별한 인준절차를 거쳐 문인 동아리를 형성한다는 목적성에 기반을 둔 문예활동으로, 대학의 문학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안이다. 본 연구는 신춘문예의 시행 형태를 고찰하고, 신춘문예를 위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의 실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신춘문예 제도는 문학예술활동이 전문가집단에 의해 평가되고, 이러한 평가 시스템이 문학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비판에 직면해 있다. 본 논의는 대학의 문학교육이 신춘문예 제도에 대응하는 양상에 주목하고 있다.
키워드: 문학교육신춘문예문예창작학과문학 전문가구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