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개인투자자의 심리회계

김동철, 이윤종, 최원욱, 박재완




발행: 2006년 1월 · 35권 2호 · pp. 67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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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Thaler(1985)는 프로스펙트이론의 비대칭적인 가치함수에 따라 손실과 이익의 실현이 차별화되는 현상에 대하여 심리회계(mental accounting)의 일반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익은 분리하여 실현하는 반면 손실은 통합하여 실현하며, 작은 손실은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이익과 통합하여 실현하는 반면 작은 이익과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손실은 분리하여 실현한다는 것이다.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행위가 심리회계에 따라 이익주와 손실주 매도행태가 차별화되는 구조적 편의현상이 과연 우리나라 주식시장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과정에서도 나타나는 지를 규명해보는 시도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프로스펙트이론의 손실회피에 따른 비대칭적 매도성향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의사결정과정에서 나타나는 주효과라면 보유종목들을 이익과 손실에 따라 분리 또는 통합하여 매도하는 현상은 심리회계에 따른 상호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호효과에 대한 실제 거래자료 분석을 통한 실증연구는 프로스펙트이론에 의한 개인투자자들의 매도행태를 설명하는 과정을 다원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초점은 개인투자들이 손실주와 이익주에 대한 매도의사결정에서 시계열적인 매도시점의 차별화현상인 비대칭적 매도행태(disposition effect)에서 더 나아가서 손익에 따른 매도범위의 횡단면적 차별화현상에 대한 실증분석이다. 중견 증권회사를 통하여 거래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실제 매매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Thaler(1985)가 제시한 심리회계의 일반원칙들을 전반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키워드: 가치함수손실회피현상심리회계프로스펙트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