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국내 제조 산업의 R&D 투자가 기술수출에 미치는 효과와 과정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
대구대학교
발행: 2017년 1월 · 46권 2호 · pp. 481-501
DOI: https://doi.org/http://dx.doi.org/10.17287/kmr.2017.46.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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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제조 산업의 R&D 투자가 기술수출에 미치는 효과와 그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제조 산업의 R&D 투자가 기술수출에 미치는 효과 및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둘째, 자원기반 및 경쟁우위 관점에서 국내 제조 산업의 R&D 투자가 기술의 차별화우위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술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하여 국내 제조 산업을 대상으로 12개 산업의 13년간의 자료를 활용하여 총 156개 표본을 활용하여 가설을 실증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국내 제조 산업의 R&D 투자는 신기술 개발 능력과 기존 기술 개선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기술 개발 능력, 기존 기술 개선 능력, R&D 인력의 생산성은 기술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내 제조 산업의 R&D 투자가 신기술 개발 능력, 기존 기술 개선 능력을 거쳐 기술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R&D 인력의 생산성 향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기존의 논의들이 R&D 투자와 기술수출 사이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살펴보았던 것과 달리 R&D투자의 효과가 기술무역에 미치는 과정 즉 매개변수(신기술 개발, 기존 기술 개선, R&D인력 생산성)의 역할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하여 R&D 투자가 기술의 차별화 역량(신기술 개발, 기존 기술 개선)을 통해 기술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나, R&D 인력의 생산성을 통한 기술 수출 증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