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참고문헌
Research Article

배당권과 의결권 차이가 연구개발 투자에 미치는 영향: 배당권 크기와 연계

송은진

서경대학교

발행: 2018년 1월 · 47권 2호 · pp. 425-449

DOI: https://doi.org/http://dx.doi.org/10.17287/kmr.2018.47.2.425

본문 보기 PDF

초록

본 연구는 소유경영자의 배당권과 의결권 차이(지분율 괴리)가 연구개발 투자(이하 R&D 투자)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다. R&D 투자는 성공할 경우 기업에 막대한 부를 가져오지만, 투자결과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경영자의 위험선호도에 따라 영향 받을 수 있다. 소유경영자 기업의 경우에는 소유경영자와 외부 소액주주 사이에 대리인 문제가 발생하며, 소유경영자의 배당권과 의결권 차이가 클 때 심화될 수 있다. 즉 배당권과 의결권 차이가 클수록 소유경영자의 도덕적 해이가 심화될 수 있으며, 지분율 괴리의 크기가 동일하더라도 배당권의 크기가 낮은 경우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R&D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지분율 괴리는 배당권이 낮은 표본에서 R&D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어 가설을 지지하였다. 이는 R&D 투자에 미치는 지분율 괴리의 영향은 배당권 크기를 통제할 때 확인할 수 있으며, 낮은 배당권이 소유경영자의 도덕적 해이를 심화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배당권과 의결권을 분리한 추가분석에서도 의결권의 보호막 효과가 확인되어 지분율 괴리의 부정적 효과를 지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키워드: R&D 투자대리인 비용지분율 괴리배당권의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