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직무만족도와 기업규모를 중심으로

이중원, 박철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발행: 2020년 1월 · 49권 4호 · pp. 913-937

DOI: https://doi.org/10.17287/kmr.2020.49.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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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CSR 활동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확정적인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관련 선행연구는 이해관계자 이론을 통해 CSR 활동과 재무성과 간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으나, 외부 이해관계자에 비해 직원 등 내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논의는 제한적이다. 또한 관련된 연구들은 내부 이해관계자 성과를 종속변수로 분석하여, 실제 CSR 활동이 재무성과까지 연결되는지에 관해서는 연구가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에서 CSR 활동과 내부 이해관계자인 직원의 직무만족도 간의 관계와 이러한 관계를 조절하는 기업규모의 역할을 분석하였다. 또한, 직원의 직무만족도가 CSR 활동과 기업의 재무성과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한국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경제정의연구소의 KEJI 점수와 잡플래닛의 직무만족도 점수를 수집하였다. 최종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연도-기업 데이터 260개를 헤크만 2단계 모델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직원의 직무만족도는 CSR 활동과 재무성과 간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SR 활동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직무만족도재무성과기업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