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학습 단계별 한국어 관용표현 선정 기준에 관한 연구 -일본어 모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사와다 히로유키

해상보안대학교

발행: 2011년 1월 · 42호 · pp. 405-431

DOI: https://doi.org/10.20880/kler.2011..42.405

본문 보기 PDF

초록

본 연구에서는 일본어 모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같은 어휘 수준으로 구성된 관용표현을 4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 관용표현의 직역과 실제 의미를 쓰게 하는 조사를 통해서 피험자가 어려워하는 유형과 그 이유에 대해 검증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째, 한국어 관용표현과 동일한 의미를 나타내는 일본어 관용표현 사이에서 관용표현을 구성하는 어휘가 1대 1로 대응되는 경우 96.0%로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 둘째, 관용표현을 구성하는 일부 어휘가 공통된 것에 대한 인지도는 54.7%밖에 안 되었고, 피험자들은 반드시 한국어 관용표현과 일본어 관용표현을 대응시켜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관용표현을 일본어 용언과 연결하는 경우도 있었다. 셋째, 한국어에만 있는 관용표현 중에서 구성하는 어휘가 일본어의 용언과 대응되는 경우의 인지도는 70.7%로 피험자들이 그다지 어려워하지 않았다. 넷째, 일본어에는 대응되는 관용표현이나 용언이 없고, 한일사전에는 의미설명만 되어 있는 관용표현에 대한 인지도는 24.0%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키워드: 학습 단계별 한국어 관용표현관용표현의 유사성구성 어휘의 난이도구성 어휘의 대응일본어 모어 학습자인지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