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감정부조화와 감성지능이 서비스직 사원의 비과업행동에 미치는 영향
충북대학교
문화리서치 PIO
발행: 2010년 1월 · 39권 4호 · pp. 9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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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조직구성원의 직무성과 범주에 공식적인 과업행동 뿐만 아니라, 이들이 발휘하는 자발적이고 재량적인 성격의 비과업행동(non-task behavior)에 관한 연구관심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본 연구는 업무수행과정에서감정노동을 주로 수행하는 서비스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이 경험하는 감정부조화와 감성지능이 이타적 행동과반생산적 행동 등 비과업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감성지능에 관한 그간의 선행연구에 기반하여, 본 연구에서는 감정부조화가 비과업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감성지능이 그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는심리적 자원으로 역할하는 지에 관해서도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금융기관과 유통업체, 그리고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264명의 서비스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서비스직 사원들이 느끼는 감정부조화는 대인관계일탈과 조직일탈 등 부정적인 차원의 비과업행동인 반생산적행동에 대해 예상했던 정(+)의 영향을 미친 반면, 긍정적인 차원의 비과업행동인 이타적 행동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에 비해, 감성지능은 이들의 반생산적 행동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이타적행동에 대해서는 기대했던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두 가지 비과업행동 가운데, 감성지능은 이타적 행동에대해서만 예상했던 완충적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가 함의하는 경영관리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한계점에 대한 토론이 함께 제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