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참고문헌
Research Article

조직시민행동이 소진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김영완, 김동주

수원대 경영학과
수원대학교

발행: 2012년 1월 · 41권 4호 · pp. 693-722

DOI: https://doi.org/http://dx.do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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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조직시민행동의 부정적 영향을 밝히고자 하는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조직시민행동과 소진이 선형적 관계가 아닌 비선형적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개념적 추론을 제시하고 있는 연구도 존재한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기존 연구의 문제의식에 초점을 두고, 민간기업과 공무원 및 군 조직을 대상으로 조직시민행동과 소진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조직시민행동이 소진을 매개로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증하였다. 더불어, 집단수준의 하위표본을 대상으로 한 분석을 통해 민간조직과 공공조직 간 조직시민행동의 영향력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조직시민행동과 감정고갈 간의 관계가 U자형의 비선형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조직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조직시민행동과 감정고갈 간의 관계뿐만아니라 조직시민행동과 탈인격화 간의 관계도 U자 형태의 비선형적인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조직시민행동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소진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과도한 조직시민행동으로 인한 감정고갈을 매개한 부정적인 영향은 기업조직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탈인격화를 매개한 부정적인 효과는 기업조직은 물론이고공무원조직에서도 발견되고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이 구성원들에게 조직시민행동을권장하는 것은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과도한 수준의 조직시민행동은 조직구성원 관점에서 오히려조직에 대한 몰입에 부정적일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한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즉, 조직시민행동의 무조건적 상향 조정 노력이 반드시 바람직하지만은 않으며, 조직이 속한 부문(민간, 공공), 산업과 기업 특성을 고려한 적정한 수준의 조직시민행동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둘째, 기존 연구들이 주로 단일 조직, 단일 부문(민간, 공공) 만을 대상으로 한정된 표본을 분석한 결과를 제시한 데 비해서, 본 연구에서는 민간, 공공 부문을 포괄한 다수의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함으로서 연구의 일반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키워드: 조직시민행동소진조직몰입비선형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