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최고경영진의 직무관련 다양성과 기업성과
발행: 2014년 1월 · 43권 1호 · pp. 21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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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주요한 목적은 지난 TMT 직무관련 다양성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조사한 실증연구들에서 나타난 불분명한 패턴을 밝히기 위함이고, 이를 위해 메타분석 방법을 통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내·외부 환경에 존재하는 다차원적인 상황변수(환경역동성, 기업규모, 팀 평균 근속기간)의 영향력을 고려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이들이 어떻게 다양성과 성과간의 관계를 조절(강화 또는 약화)하는지를 정량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1984년 이후부터 2013년까지 지난 30여년 간 실시, 출간되었던 관련 실증연구 42개(81개효과크기 및 13,478개 팀)가 샘플에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TMT의 직무관련 다양성이 기업성과에 일반적으로 약한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갖는 반면,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력은 역동성이 큰 환경, 그리고 비교적 작은 규모의 기업 환경에서 두 배 혹은 세 배 이상으로 배가 되는 패턴을 보였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 비교적 규모가 큰 기업환경에서는 기업성과에 대한 다양성의 영향력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TMT 다양성의 긍정적인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결과는, 보다 상황론적인 관점에 근거하여, TMT 다양성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매커니즘에 대한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이해, 즉 "언제", "어디서" 또는 "어떻게" 다양성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