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소매업체가 매출대행을 하는 공급사슬의 최적거래모형

박해철

중앙대학교

발행: 2018년 1월 · 47권 2호 · pp. 5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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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소매수요가 정규분포를 따르는 공급사슬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소매업체가 공급업체의 제품판매를 대행하거나 중개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공급업체와 소매업체 간의 전통적인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중이익부과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구의 목적은 이와 같은 공급사슬에 대하여 양 업체에게 유인부합성이 있도록 하는 최적소매가격과 이를 보장하는 양 업체 간의 거래 및 결제방법을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양 업체가 사전계약에 의해 매출을 일정비율로 나누어 이윤을 성취하는 거래형태를 가지고 있는 공급사슬들이, 거래결제를 위한 수단으로서 매출수입에 연동되는 변동수수료와 매출수입과는 독립적인 정액수수료의 두 가지 결제방법을 병행하는 이부가격제를 주로 운영하고 있는 배경을 이해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공급사슬의 양 주체는 변동수수료의 경우에는 전체공급사슬이 지출하는 총 한계비용 중에서 서로의 한계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일차적으로 매출수입을 나누어 가져야 최적성이 보장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전체공급사슬의 매출수입이 줄어들게 되어 양 업체의 이윤최대화가 어렵게 된다. 그리고 매출수입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양 업체의 거래협상력 등이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은 정액수수료의 적절한 책정을 통하여 수행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키워드: 공급사슬이중이익부과최적소매가격이부가격제한계비용비율정액수수료변동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