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한국 내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이중 조직일체감 연구
서강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강대학교
발행: 2025년 1월 · 54권 1호 · pp. 55-80
DOI: https://doi.org/10.17287/kmr.2025.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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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기존 연구에서 명확히 나타난 다국적기업 맥락에서의 ‘다국적기업에 대한 조직일체감’에 대한 연구의 부재를 지적하고, 자회사에 대한 조직일체감과의 구별을 확립하기 위해 본 연구는 사회정체성 이론을 바탕으로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들의 이중 조직일체감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 특유의 변수를 두 가지 범주(본국-현지국 차이와 본사-자회사 관계 특성)로 구조화하여 다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다국적기업에 대한 조직일체감과 자회사에 대한 조직일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 하였다.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24개국 출신, 77개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501명의 현지 직원의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본국-현지국 차이를 나타내는 경제적거리와 문화적 거리는 자회사에 대한 조직일체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본사-자회사 관계를 나타내는 자회사의 자율성과 자회사 최고경영자의 현지화, 외국인 임직원과의 접촉은 다국적기업에 대한 조직일체감과 자회사에 대한 조직일체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 특유의 변수들이 자회사 현지 직원의 이중 조직일체감에 영향을 실증분석한 연구라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성을 가지며, 그들의 이중 조직일체감 향상 방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가진다.
